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15
스포츠

정현, 시즌 첫 ATP 투어서 8강 진출

기사입력 2016.04.07 15:0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정현(71위,삼성증권 후원)이 올 시즌 첫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서 8강에 올랐다.

정현은 7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서 열린 ATP투어 250시리즈 US남자클레이코트 챔피언십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토미 폴(200위,미국)을 세트스코어 2-1(5-7, 6-2, 6-2)로 제압했다. 

첫 세트를 내주고 출발한 정현은 두 번째 세트부터 제 기량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백핸드를 앞세워 상대를 공략하면서 1-1을 만들었다. 기세를 몰아 세 번째 세트까지 따낸 정현은 8강에 오르면서 시즌 첫 투어 대회서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그동안 정현이 ATP투어서 8강에 오른 것은 지난해 10월 중국 선전서 열렸던 대회 이후 통산 두 번째다. 

8강에 오른 정현의 상대는 이번 대회 톱시드자인 존 이스너(15위,미국)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