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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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등' 아시아 최고의 팀이 만들어 낸 수중 장면 '시선 집중'

기사입력 2016.04.07 07:55 / 기사수정 2016.04.07 07:5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정지우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그가 정말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은 영화 '4등'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수중 촬영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4등'은 재능은 있지만 만년 4등인 수영 선수 준호가 1등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엄마로 인해 새로운 수영 코치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아무도 쉽게 이야기할 수 없었던 주제를 감각적 영상미로 그려내며 많은 화제를 모은 정지우 감독의 전작과 마찬가지로, '4등'  또한 아름다운 물 속 장면들로 대표되는 수려한 영상미를 자랑한다.

깊이 3~7m로 이루어진 여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해양경찰의 도움을 얻어 촬영된 수중 와이드 샷은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최고의 수중 촬영 전문 스태프로 '해무', '해적', '노브레싱'에도 참여한 바 있는 씨플렉스의 협조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장면을 얻어냈다.

뿐만 아니라 수영 선수 역할을 맡은 아역 배우들이 직접 고프로, 5D 등의 장비를 장착하고 촬영한 생생한 수영 장면 등을 포함한 '4등'의 다양한 시도들은 영상의 퀄리티를 한층 높여주었다.

이렇듯 배우와 스태프가 의기 투합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인 극중 수중 장면은 기록을 위한 수영이 아닌 물 속에 있을 때 가장 자유롭고 행복해 보이는 주인공의 모습을 눈부시게 표현,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배우와 스태프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수중 촬영 특별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는 '4등'은 오는 4월 13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GV아트하우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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