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유세윤 "공황장애 앓았다, 김구라와 정보교환"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방송인 유세윤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옹달샘(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과 가수 나비가 출연했다.
 
이날 유세윤은 2013년 음주운전 사태 당시를 회상하며 "오랜만에 왔는데 세트가 그대로다. 편하다. 그리고 형들을 다시 봐서 좋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구라는 유세윤의 음주운전 당시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다고 밝혔다. 유세윤은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김구라와 약 정보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별도의 약물치료는 받지 않았다고.
 
유세윤은 "그 사건 당시 지인들이 격려문자를 많이 보내줬는데 대부분이 웃음을 담아 문자를 보내줬다. 하지만 윤종신은 나에 대한 미안함을 담은 문자를 보냈었다. '나한테 전화라도 한 번 하지. 그리 힘들었나. 미안해'라는 내용"이라 밝혀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