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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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어화' 유연석 "영화 속 피아노 연주, 100% 직접" (무비토크)

기사입력 2016.04.06 21:1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유연석이 영화 속 피아노 연주를 직접 했다.

6일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영화 '해어화'(감독 박흥식)의 배우 한효주, 천우희, 유연석이 출연했다.

이날 유연석은 극중 작곡가 역을 맡으며 준비한 것을 묻는 질문에 "윤우는 소율(한효주), 연희(천우희)와 다르게 목소리 보다는 자신의 음악과 피아노로 감정을 표현했다"며 "예전에 피아노를 배우긴 했었지만 연주를 통해 감정을 전달한 실력은 아니었다"고 답했다.

유연석은 "두세달 전부터 '아리랑' 곡을 열심히 연습했다"며 "피아노 신 100%를 제가 연주했고 '아리랑'은 현장음 그대로 나간 것으로 알고 있다. 신경을 많이 썼다. '아리랑'은 곡을 연주한다는 개념을 떠나 윤우의 복잡한 감정이 드러났다.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 연주한다는 것이 상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 최고의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3일 개봉.

true@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 V앱 무비토크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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