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06 11:24 / 기사수정 2016.04.06 11:2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차태현이 15년 만에 '엽기적인 그녀'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엽기적인 그녀 2'(감독 조근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근식 감독과 배우 차태현, 빅토리아, 배성우가 참석했다.
이날 차태현은 "15년 전과 외모가 변한 것이 없다"는 MC 박경림의 이야기에 "그래요?"라고 웃으며 답한 뒤 "외모적으로는 그럴 수 있는데, 정신이나 속 장기들은 아무래도 그렇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견우 캐릭터에 대해서는 "전혀 바뀐 게 없다. 우리나라 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통 남자다. 예전에는 보통 학생이었다면 지금은 사회의 보통 남편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엽기적인 그녀 2'는 원조 엽기적인 그녀를 떠나 보낸 견우(차태현 분)가 그의 인생을 뒤바꿀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빅토리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 신혼이야기를 그린다. 5월 개봉 예정.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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