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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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사' 신하균, 외국인노동자 인질극 해결 '진심 통했다'

기사입력 2016.04.05 23:24 / 기사수정 2016.04.05 23:25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이 외국인 노동자들의 인질극을 막았다.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10회에서는 주성찬(신하균 분)이 위기자와 협상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성찬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으킨 인질극을 막지 못했고, 상황은 점점 악화됐다. 통역을 맡은 윤희성(유준상)마저 인질로 붙잡힌 상황. 주성찬은 무력 진압을 시도했고, 화가 난 외국인 노동자들은 공장을 터트리겠다고 협박했다.

결국 주성찬은 "마지막으로 대화를 하고 싶어서 왔습니다. 상황을 이렇게 만든 건 제 잘못이기도 하니까요"라며 설득했다.

주성찬은 "섣불리 진압하려고 한 건 미안합니다. 당신들을 도우려고 했어요. 이런 식으로 상황을 악화시킨다면 더는 도울 방법이 없어져버립니다. 사장은 도망쳐버렸습니다. 우리가 꼭 법의 심판 받게 할 거예요. 제 목숨을 걸고 하는 말입니다"라며 사정했다.

특히 주성찬은 외국인 노동자들을 지휘하는 주동자에게 "당신과 나 둘만 남기고 다 내보내요"라며 제안했다.

이때 여명하(조윤희)는 주성찬에게 전화를 걸었고, 샨샨과 아기 모두 무사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주성찬은 "당신 아빠가 됐어요. 협상은 기브앤테이크입니다. 이건 협상이 아니라 부탁입니다. 당신이 여길 터트리고 죽어버리면 남겨진 샨샨과 아기에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라며 진심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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