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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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강지환vs박기웅, 자존심 대결 불붙었다 '팽팽'

기사입력 2016.04.05 22:4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강지환과 박기웅 사이의 자존심 대결에 불이 붙었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4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과 도건우(박기웅)가 유도 대련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탄은 연수원 성적 중간 순위에서 도건우에게 1위를 내주고 2위를 하게 되자 의욕을 불태우며 선전포고를 했다. 도건우 역시 강기탄의 선전포고에 "너 나한테 찍혔다"며 경고를 했다.

강기탄과 도건우 사이에 본격적으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한 가운데 유도 대련이 시작됐다. 무단자는 무단자끼리 유단자는 유단자끼리 대련을 하는 상황에서 무단자 강기탄은 유단자 도건우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강기탄은 힘으로 도건우를 밀어붙였다. 유단자인 도건우는 강기탄이 막무가내로 대련을 하자 "이거 반칙이다"라고 말했다. 문태광(정웅인)은 도건우의 말대로 강기탄이 반칙을 계속 하기에 반칙패를 선언하려 했다. 그런데 도건우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강기탄과 도건우의 유도 대련은 더 이상 유도 대련이 아닌 게 됐다. 흥분한 도건우는 강기탄의 목을 졸랐다. 강기탄은 탭을 쳤다. 도건우는 강기탄의 탭에도 강기탄을 놓아주지 않았다. 연수원 동기생들이 두 사람을 뜯어 말렸다.

문태광은 강기탄과 도건우를 향해 "네들 양아치야? 싸움박질 하러 왔어? 벌점 20점씩 부과해"라고 소리쳤다. 강기탄은 도건우에게 "유도 사람 죽이려고 배웠느냐"라고 말했다. 도건우는 "반칙 네가 먼저 했어"라고 응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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