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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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2' 김숙, 윤정수에 "요즘 예뻐져서 넘어오는 것 같아"

기사입력 2016.04.05 22:02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님과함께2' 김숙이 윤정수의 마음을 떠봤다.

5일 방송된 JTBC '최고의 사랑-님과 함께2'에서는 강릉으로 여행을 떠난 윤정수, 김숙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를 타고 이동하다 으슥한 길이 나오자 김숙은 윤정수를 향해 "일부러 배 끊기고 그런데 가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이내 "떠 본 것이다. 요즘 예뻐져서 넘어오는 것 같아가지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가 별다른 얘기를 하지 않자 김숙은 "왜 부정을 안하냐"고 물었다. 이에 윤정수는 "사람들이 다 괜찮다 괜찮다 하니까"라며 "내 눈에만 이상하게 보이는건가 했다"고 말했다. 또 "안 이상하다. 워낙 동생이었잖아. 여자로 본 적이 없으니까"라고 얘기했다.

김숙은 이 말을 듣고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오빤 내 남자니까'로 개사해 불러 윤정수를 미소짓게 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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