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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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춘사영화상 관객이 뽑은 최고 인기영화상 "국민여러분께 감사"

기사입력 2016.04.05 19:32 / 기사수정 2016.04.05 19:3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귀향'이 관객이 뽑은 최고 인기영화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2016 춘사영화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관객이 뽑은 최고 인기영화상으로는 '귀향'이 선정됐다. 조정래 감독이 일본에 있는 관계로 배우 최리가 대리 수상했다. 

'귀향'의 노영환 제작실장은 "감독님께서 죄송하단 말씀 전해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최리는 "'귀향'은 국민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지 못했더라면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며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귀향'에 참여하며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소녀들, 생존하신 할머니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춘사영화상은 춘사 나운규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투혼을 기리고자 개최된 영화제로 배우와 감독은 물론 모든 영화 스태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다. 춘사영화상은 올해 21회를 맞이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영화포스터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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