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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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제들' 박소담, '춘사영화상' 신인여우상 수상

기사입력 2016.04.05 19:0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박소담이 '춘사영화상' 신인영화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2016 춘사영화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신인여우상은 '검은 사제들'의 박소담에게 돌아갔다. 박소담은 "제가 열일곱살 때 무대 위에 있는 배우들이 정말 행복하고 즐거워 보였던 어린 마음으로 연기를 시작했다"며 "요즘 제가 하고 싶었던 연기, 배우 생활을 할 수 있어서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처음 연기를 얼마나 하고 싶었는지 절실했던 마음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하는 배우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인여우상 후보로는 '검은 사제들' 박소담', '간신' 차지연, 이유영, '마돈나' 권소현이 올랐다. 

춘사영화상은 춘사 나운규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투혼을 기리고자 개최된 영화제로 배우와 감독은 물론 모든 영화 스태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다. 춘사영화상은 올해 21회를 맞이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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