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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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7월의 신부' 빅마마 이지영, "예비신랑 자상함에 반했어요"

기사입력 2016.04.05 17:01 / 기사수정 2016.04.05 17:01

이금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 결혼을 앞둔 빅마마 출신 가수 이지영의 목소리에선 행복이 묻어났다.
 
이지영은 5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결혼 사실이 이렇게 빨리 기사로 만나게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결혼까지 시간도 좀 남은 데다 준비할 것도 많아 아직까지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지영은 오는 7월 초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랑은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약 1년 반 정도 사랑을 키워왔다.

이지영은 "성실하고 자상한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 예비신랑의 따뜻한 마음씨를 느끼고,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사를 보고 주변 분들에게서 전화를 많이 받고 있다. 다들 축하의 말을 전해주셨다. 사실 조금 늦게 결혼을 하는 거라 쑥스럽기도 하다"면서 웃음을 보였다.

끝으로 이지영은 "가수의 모습으로 팬분들을 만난 지 꽤나 오래된 것 같다"면서 "틈틈이 음악 작업은 진행 중이니 빨리 좋은 곡으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지영은 지난 2003년 빅마마 멤버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팀 해체 이후 솔로로 변신해 '여행을 떠나자', '사랑하기 좋은 계절'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적 활동을 이어왔다.

music@xportsnews.com


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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