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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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라미란, 전화연결 깜짝 등장 "안재홍 마성의 통통한 손"

기사입력 2016.04.05 15:30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라미란이 깜짝 전화 연결로 등장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는 영화 '위대한 소원'(감독 남대중)의 안재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재홍은 '응팔'에서 모자 역할을 했던 라미란과 다음에는 연인 역할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진실이다"고 답했다. 안재홍은 "실제로 열살 정도 난다"며 "너무 매력적이시고 아름다우시다"고 말했다. 

이어 안재홍과 라미란의 전화연결이 성사됐다. 라미란은 "듣고 있었는데 아들. 넌 엄마가 편하지?"라며 "이래저래 편할 것 같냐. 우리가 연인 역할을 하면 내가 널 남자배우로 우뚝 서게 해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은 "모든 여배우들이 재홍 씨를 탐낸다"며 "정환이보다 정봉이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라미란은 안재홍에 대해 "사랑스럽다"며 "통통한 손이 너무 예쁘다. 항상 만나면 손을 만지는데 폭신폭신한 솜사탕을 만지는 것 같다. 그래서 계속 만지게 되는 마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위대한 소원'은 인정 사정이 필요한 친구의 죽기 전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나선 절친들의 혈기왕성 코미디 영화로 안재홍, 류덕환, 김동영 등이 출연한다. 개봉은 오는 21일.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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