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 그룹 스누퍼가 식목일을 맞아 '봉선화 연정남'으로 변신했다.
스누퍼는 5일 공식 팬 카페와 SNS를 통해 '스누퍼의 셀프캠' 스페셜 편을 공개하며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에 나섰다.
공개된 영상 속 스누퍼는 식목일을 맞아 화분을 심고 있다. 멤버들은 팀을 나눠 게임을 하면서 재미와 활력을 불어 넣으며 넘치는 예능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스누퍼는 '팬바보돌' 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화분에 심은 공작초 꽃이 피면 팬들에게 선물하겠다. 그리고 봉선화는 꽃이 피면 손에 물을 들이겠다"는 다소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스누퍼가 아이돌 최초로 봉숭아 물을 들이고 무대에 서는 기대감으로 팬심은 이미 들썩이고 있다고.
스누퍼는 데뷔 전부터 '신인백서', '셀프캠' 등으로 적극적으로 팬 소통에 나서고 있다.
한편 스누퍼는 지난달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플라토닉 러브'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지켜줄게'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특히 획일화된 아이돌 시장에서 레트로와 세련미가 어우러진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며 큰 사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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