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정동하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한다.
5일 '노트르담 드 파리'는 정동하가 2013년에 이어 그랭구와르 역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대 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네 남녀의 거부할 수 없는 숙명적인 사랑을 그렸다. 6월 17일부터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3년 만에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 무대를 펼치며, 5일 오후 2시 첫 티켓판매를 시작한다.
1998년 프랑스 파리 초연 이후 전 세계 1,000만 명 이상 관람했다. 2008년 첫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 이후 2009년과 2013년 서울을 비롯해 전국 10여개 이상의 도시에서 열렸다. 지난해 1월 성료한 프렌치 오리지널 투어 내한 10주년 기념 공연과 같은 해 10월 앙코르 공연도 성공리에 마쳤다.
홍광호와 케이윌을 비롯해 노트르담 드 파리를 대표하는 윤공주, 마이클리, 서범석, 최민철, 문종원이 캐스팅됐다. 이번 시즌을 통해 새롭게 합류하는 전나영, 김다현, 오종혁, 이충주, 박송권, 김금나 등도 한 자리에 모였다.
1차 티켓은 4월 5일 오후 2시부터 6월 17일 ~ 6월 26일의 공연 티켓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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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