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방송인 오상진과 김소영 MBC 아나운서의 교제가 알려지며 아나운서 커플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오상진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가 약 1년 동안 교제 중이라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과 함께 아나운서 커플이 재조명되고 있다.
먼저 대표 아나운서 커플로는 박지윤과 최동석 부부가 있다.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09년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이들과 함께 손범수, 진양혜 부부도 있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두 사람은 지난 1994년 결혼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히고 있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방송인 이지애와 김정근 MBC 아나운서도 아나운서 부부다. 아나운서 지망생과 신입 아나운서로 첫 만남을 가졌던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SBS 아나운서 출신인 김일중과 윤재희 YTN 아나운서도 있다. 아나운서 공채 시험을 준비하며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결혼했다.
전종환과 문지애, 김나진과 김혜지도 MBC 아나운서 부부다. 이들은 함께 MBC에서 재직하며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사내커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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