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두 아이와 함께 철물점을 찾은 사실이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4일(이하 현지시각) 브래드 피트가 지난달 28일 런던 서부에 위치한 B&Q(DIY용품 전문 업체)를 찾아 직접 물건을 사갔다고 보도했다.
피트의 매장 방문은 당시 점원의 SNS에 게재돼 주목을 받았다. B&Q에 근무 중인 한 점원은 "브래드 피트가 내가 일하는 날 왔었다"면서 두 아이를 대동하고 매장을 찾아 정원 용품을 둘러 봤다고 전했다.
한 점원은 데일리 메일에 "여느 아버지와 마찬가지의 모습이었다. 아이들은 굉장히 예의 발랐고, 피트는 아이들을 쇼핑을 끝날 때 까지 다정하게 보살폈다. 직접 봤다면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인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브래드 피트는 아내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영화 촬영 등을 이유로 영국 런던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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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