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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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어화' 유연석 "한효주·천우희, 성격 좋고 매너 좋아"

기사입력 2016.04.04 16:45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유연석이 한효주와 천우희를 칭찬했다.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해어화'(감독 박흥식)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한효주, 천우희, 유연석, 박흥식 감독이 참석했다.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는 앞서 영화 '뷰티인사이드'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연석은 "효주 씨와 체코에서 촬영하며 호흡을 맞췄다"며 "호흡도 잘 맞고 재밌었다. 촬영할 때 기억이 좋았다. 이번에 우희 씨, 효주 씨와 다시 만났는데 두세살 정도 많았는데 또래 친구 같은 느낌이 들었다. 지방에서 함께 촬영하며 편안하게 해줬다. 이렇게 성격도 좋고 촬영할 때 매너가 좋아서 즐거웠다"고 배우들을 칭찬했다. 

천우희 또한 "'뷰티인사이드'에서 유연석 씨와 동일 인물이었고 효주 씨와 사랑하는 인물이었다"며 "연기를 하는데 있어서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호흡이 잘 맞았고 '뷰티인사이드'와 달랐기에 같이 이야기 하며 해나가는 것이 달랐다"고 말했다.

한효주는 "저도 좋았다"며 "'뷰티인사이드'에서 사랑 받는 입장이었다면 '해어화'에서는 사랑을 받을 수 없었다. 마음이 아팠지만 전작에서 또래 친구분들과 짧지만 함께 했던 경험이 훨씬 더 편했고 도움이 됐다.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 최고의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3일 개봉.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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