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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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JYP is Back!' 박진영, 2016년 봄 가요계도 석권?

기사입력 2016.04.04 14:46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박진영이 돌아온다. 지난해 '어머님이 누구니'로 의외의 봄 가요계를 석권한 그가 제대로 4월에 꽂힌듯 하다.
 
JYP엔터테인먼트는 4월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와 함께 박진영의 새 앨범 발표를 예고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24/34'를 발표한지 1년여만의 컴백인 셈이다.
 
아이러니하게 JYP엔터 수장인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는 소속 그룹인 미쓰에이의 1위 등극을 막은 바 있다. 당시 미쓰에이 팬들은 매몰찬 사장님의 등장에 안타까움이 가득한 볼멘소리를 한 바 있다.
 
올해도 비슷한 그림이 그려질 가능성이 있다. 트와이스와 박진영의 컴백설이 잇따라 들리는 것. 만약 박진영이 먼저 나오고 트와이스가 뒤에 따라 온다면 사장님의 장기집권일지, 상승세를 탄 신예의 반란일지 또한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일단 박진영의 음반은 늘 주목을 받아 왔다. 성공한 프로듀서이자 예능인 이기도 하지만 독특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펼치는 아티스트로 20년 넘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
 
같은 시절 활동한 연예인들이 역사의 한켠으로 사라진 2015년에도 '어머님이 누구니'를 통해 조카뻘인 소속사 후배들을 누르는 '영원한 현역'임을 과시한 바 있다.
 
박진영은 일단 자신의 스케줄이 없을 때면 꾸준히 곡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 또한 "늘 음악 작업을 하고 있다"라고 말해 박진영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밝히기도 했다.
 
올해도 4월에는 수 많은 팀들이 컴백하 자웅을 겨룬다.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가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가요계의 '노장' 박진영이 'JYP'를 외치며 또 다시 차트를 석권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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