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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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다을 "엄마·아빠보다 에페가 좋아"

기사입력 2016.04.03 17:3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범수의 아들 다을이가 엄마아빠보다 에페가 좋다고 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범수의 집에 에페가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범수는 다을이의 예방접종을 앞두고 다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에페의 도움을 받고자 했다.

다을이는 큰 에페의 등장에 놀라면서도 놀이방에 있는 놀이감들을 다 가지고 나와서 선물공세를 펼쳤다. 심지어 다을이는 "이리 와"라고 박력 넘치는 모습으로 에페를 놀이방으로 데려갔다.

에페는 다을이와 얘기를 나누던 도중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고 물어봤다. 다을이는 잠시 생각해 보더니 "에페"라고 대답했다. 옆에 있던 이범수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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