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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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김지수, 이성민에게 "내가 그렇게 만만해?" 오열

기사입력 2016.04.01 20:4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기억' 김지수가 이성민 앞에서 오열했다.
 
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 5회에서는 술에 취한 박태석(이성민 분)이 나은선(박진희)의 동우의 방에서 잠들었다.
 
이날 서영주(김지수)는 잠든 박태석을 데리러 가기 위해 나은선의 집을 찾았다. 아들 동우의 방에 잠들어 있는 박태석을 본 서영주는 분노를 참지 못했고, 당황해 하며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해명하는 박태석에게  “집에 가서 얘기 하자. 여기서는 아무런 얘기도 듣고 싶지 않다”라고 냉대했다.
 
박태석은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아내 서영주에게 “요즘 술만 마시면 필름이 끊긴다. 단순히 술 때문에 벌어진 헤프닝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애써 해명하려 했다.
 
하지만 서영주는 “내가 그렇게 만만하냐. 바보냐. 술이라고 하면 내가 이해 할 줄 알았느냐. 정우를 아직 동우라고 부르는 것도. 당신 지갑에 예전 가족 사진이 있는 것도 이해 하려 했다”라며 “이건 실수가 아니라 당신의 본심으로 보인다”라고 오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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