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엑소 카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열애를 인정하며, 두 사람은 SM 엔터테인먼트 공식 사내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일 "엑소 카이, 크리스탈은 친구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라고 밝히며 카이 크리스탈 커플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로써 카이 크리스탈은 2014년 엑소 백현과 소녀시대 태연에 이어 SM엔터테인먼트 또 하나의 사내 커플이 됐다. 각 그룹의 주축이 커플로 발전한, 말 그대로 '역대급 SM 사내커플'의 탄생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 크리스탈의 교제 시기와 기간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이번 열애설 역시 시인하며 두 번째 사내커플 소식을 알렸다.
엑소 카이는 팀 내에서 백현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 연애를 시작했고, 크리스탈 역시 f(x) 전 멤버 설리에이어 팀 내 두 번째로 공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앞서 한 매체는 엑소 카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목하 열애 중인 사실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카이 크리스탈은 음악성향, 패션감각은 물론 취미까지 비슷해 1994년 동갑내기 친구로 오래 지내오다 최근 연인으로까지 발전했다.
아래는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SM입니다.
저희 입장은 "친구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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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