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천우희가 차기작을 결정했다.
천우희는 최근 영화 '마이엔젤(가제)'(감독 이윤기)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극 중 미소 역을 맡은 천우희는 강수 역을 맡은 김남길과 호흡을 맞춘다.
천우희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천우희가 이윤기 감독과 미팅을 마치고 캐릭터를 연구하고 있다. 조만간 크랭크인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 "새로운 느낌의 천우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차근차근 걸어온 천우희의 내공이 빛날 것이다"라 덧붙였다.
천우희는 영화 '한공주'로 제35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안으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단역부터 주연까지 차곡차곡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천우희의 행보에 충무로와 영화 팬들이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천우희는 1943년 경성을 무대로 기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해어화'(4월 13일), 나홍진 감독이 연출한 영화 '곡성'(5월 12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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