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조정석·이진욱 '시간이탈자', 만우절 맞이 특별 영상 공개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1983년과 2015년, 두 시대를 관통하는 하나의 살인사건과 사랑하는 여자를 구하려는 두 남자의 절박한 사투를 담은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가 만우절을 맞아 특별한 영상을 공개했다.

'시간이탈자' 측은 4월 1일 CJ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배우들이 직접 참여한 만우절 특별 '진실이탈'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시간이탈자'의 주연인 임수정, 조정석, 이진욱이 제시하는 퀴즈를 담고 있다. 영화와 관련된 세 가지 보기 중 거짓을 말하는 배우를 고르는 만우절 퀴즈는 세 배우의 친절한 설명과 더불어 '시간이탈자'의 주요 장면들을 미리 만나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에 나온 퀴즈 이벤트를 맞추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 분)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감성추적 스릴러.

'시간이탈자'는 대한민국의 로맨스 장르에 큰 족적을 남긴 곽재용 감독과 '써니', '광해: 왕이 된 남자', '추격자' 등의 작품들을 만들어온 최고의 제작진이 만나 개봉 전부터 탄탄한 완성도가 점쳐지는 기대작이다.

여기에 현재 충무로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임수정, 조정석, 이진욱의 환상 앙상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랑하는 여자를 구하기 위해 30여 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절박한 추적을 벌인다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애틋한 멜로, 긴박한 스릴이 어우러진 감성추적 스릴러라는 독창적인 장르는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간이탈자'는 4월 13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