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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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에디' 태런 에저튼·휴 잭맨, 평창 동계올림픽 향한 응원 메시지

기사입력 2016.03.31 10:00 / 기사수정 2016.03.31 10:0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독수리 에디'(감독 덱스터 플레처)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선수들을 향한 응원의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2년 뒤 개최되는 평창 올림픽에 대한민국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지난 내한 당시 휴 잭맨은 "2년 뒤 평창 올림픽이 개최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직접 한국 분들에 평창 올림픽에 가서 응원을 했으면 좋겠다. 웅장하고 흥분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영화를 보고 나고 경기장에 가서 보면 실감나는 스키 점프를 느낄 수 있다"고 전하며 그 역시도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동계 올림픽 국가대표 후보 선수와 스키 점프 꿈나무들도 '독수리 에디'를 보고 감탄을 자아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처럼 '독수리 에디'는 스키 점프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짜릿함과 결과보다는 노력에 대한 주제 의식, 그리고 감동까지 모두 잡은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공개된 영상은 1988년 캘거리 동계 올림픽 당시를 회상하는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이어 1988년 당시 '독수리 에디'의 팬이었다고 전했던 휴 잭맨은 '독수리 에디'가 '전설적인 존재, 대단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특히 목숨을 걸어야 하는 위험한 종목이니 만큼 여러가지로 부족했던 독수리 에디의 특별한 도전은 더욱 빛이 났다. 여기에 스키 점프에 도전하는 에디의 모습과 실제 에디를 연기한 태런 에저튼의 "누구나 도전하는 사람을 좋아한다"라는 멘트가 어우러져 도전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있다.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 분)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인 '독수리 에디'. 대한민국에게 뜨거운 열정을 다시 새겨주고, 유쾌한 웃음까지 선사하는 '독수리 에디'는 4월 7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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