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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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1회 우승자 김재환, 2승 도전자 박정현 지목

기사입력 2016.03.31 00:16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대학생 김재환이 가수 박정현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30일 방송된 SBS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5인 설인도, 윤도현, 김조한, 박정현, 거미와 대결하는 도전자들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재환이 2승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MC 성시경과 이휘재는 "윤도현 씨 다시 보니까 어떠냐"라며 물었다.

이에 김재환은 "두 번 보는 거 아니냐. 반갑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앞서 김재환은 윤도현과 대결에서 우승한 바 있다.

또 김재환은 "(상금) 200만원 받았다. 불우이웃돕기를 하려고 했는데 대학교에 입학했다. 등록금이 너무 비싸더라. 학교 등록금으로 썼다"라며 상금 사용 내역을 공개했다.

이후 김재환은 박정현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고, "지난 번 방송 보니까 무대를 휘어잡더라. 제가 (도전) 하면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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