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신예 오승훈이 시네마테크 후원 화보에 참여했다.
오승훈은 고전 영화관 '시네마테크'를 후원하는 브랜드와 합작으로 진행된 남성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는 영화를 사랑하는 선배와 후배 배우가 한 커플 콘셉트로 진행됐고, 오승훈은 천우희와 호흡을 맞췄다.
오승훈은 연극 '렛미인'의 남자주인공으로 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돼 연극의 흥행을 이끈 실력파 신예다. 오승훈은 연기로 수많은 관객을 만났지만, 생애 첫 커플 화보 진행을 앞두고 촬영 전 날 잠 못 이룰 정도로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오승훈은 촬영이 시작되자 똘망똘망한 눈을 빛내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언제 긴장했냐는 듯 에디터의 요청에 따라 포즈와 눈빛을 자유자재로 바꾸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였다.
오승훈은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정말 영광이다. 특히 천우희 선배와 함께 촬영하는 것에 더욱 설렜다. 언젠가 (선배들처럼) 누군가에게 나도 희망을 주는 배우가 되기를 꿈꾸며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가 담긴 촬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오승훈의 눈빛이 살아있는 화보와 인터뷰는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4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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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