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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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모바일 매니지먼트 RPG 리터너즈 공개... CBT도 진행

기사입력 2016.03.30 11:39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넥슨이 RPG와 스포츠 매니지먼트 장르를 합친 '매니지먼트 RPG' 장르 모바일 게임인 리터너즈를 선보인다.

넥슨은 30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한 ‘넥슨 모바일데이 The 1st in 2016’ 행사에서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매니지먼트 RPG ‘리터너즈’를 공개하고 첫 시범 테스트 일정을 발표했다.
 
‘리터너즈’는 매니지먼트 RPG라는 독특한 장르로, 역사와 신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며 전략에 따라 팀을 꾸려 PvP 대전을 이어가는 게임이다.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영웅을 육성하고 탐험과 레이드 등 화려한 전투를 즐기는 RPG의 기본 요소는 물론, 수많은 영웅들을 각각의 특성 및 상성을 고려해 팀 단위로 육성, 최적의 팀 조합으로 비슷한 실력의 유저들과 리그 및 토너먼트를 즐기는 등 매니지먼트 게임의 재미까지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날 발표에 나선 함선우 디렉터는 ‘리터너즈’에 대해 “다양한 전략과 전술이 필요한 RPG에 감독의 관점에서 지휘하고 즐길 수 있는 매니지먼트 요소를 결합했다”고 밝혔다. RPG와 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의 장점을 합쳐 만든 게임이라는 것.



작년 5월 NDC에서 프로젝트 FM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된 리터너즈는 ‘보는 게임의 대중화’를 모토로 개발된 게임이다. 게임을 보는 즐거움과 매니지먼트 마인드를 합찬 게임이라는 것. 주중 리그와 주말 토너먼트, 그리고 같은 리그에 속했던 상대와 같이 즐길 수 있는 레이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또한, 리터너즈는 매니지먼트 게임답게 팀 전략 운용, 컨디션 등의 요소를 갖추고 있다. 일종의 투기장 매니지먼트 게임의 개념이라는 것. 그리고 역사적, 신화적 인물을 캐릭터로 채용해 게임의 몰입감을 크게 높혔다.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지만 과금 없이 모든 캐릭터를 얻을 수 있고, 징비 역시 장착과 탈착에 제한을 없에며 전략 매니지먼트로의 완성도를 높였다.

넥슨은 오는 4월 7일부터 17일까지 ‘리터너즈’의 첫 시범 테스트를 실시하며, 이번 테스트는 안드로이드OS를 지원한다. 이에 앞서 30일부터 4월 6일까지는 사전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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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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