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측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출연…입대 前 마지막 작품"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주원이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한다.

29일 주원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주원이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엽기적인 그녀'는 주원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주원은 영화에서 차태현이 맡았던 남자주인공 견우 역으로 출연한다. 현재 '엽기적인 그녀'는 방송사 편성 및 다른 출연진의 캐스팅이 확정되지 않았다.

차태현, 전지현 주연의 영화 '엽기적인 그녀'는 지난 2001년 개봉해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차태현과 빅토리아가 주연을 맡은 '엽기적인 그녀2'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판 '엽기적인 그녀'는 영화와 다르게 청춘 로맨틱 사극 장르다. '엽기적인 그녀'는 오는 7월부터 100% 사전 제작되며 한국, 중국, 일본에서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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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