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의 정지훈이 이민정과 같은 침대에 눕게된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29일 11회 방송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송크러쉬'로 새롭게 태어난 이연(이하늬 분)은 선진백화점에서 그녀는 고객들로부터 사인공세를 받게되고, 이후 사장실에서는 상석에 앉아 “이번 계약이 선진그룹 후계자 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던데”라는 말로 자신감을 표출했다.
이에 여유로운 모습의 해준(정지훈 분)과는 달리 재국(최원영 분)은 착잡한 표정으로 극명한 대비를 이뤄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해준은 다혜(이민정 분)와 술을 마시다가 “이 남자 이상해”라는 말을 듣더니 어느덧 그녀와 같은 침대에서 눕다가 그만 한나(이레 분)에게 발각되고 만다. 그러다 다혜와 나란히 앉은 그는 “지켜주고 싶어. 여기 떠나는 날 후회같은 거 없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을에서 갑으로 변신한 송이연의 모습, 그리고 해준과 다혜의 합방장면 등이 눈길을 끌게 된다”라며 “무엇보다도 홍난이 해준과 다혜를 향해 던진 이야기에는 깜짝 비밀이 숨겨져있을테니 꼭 본방송을 통해 공개되니 꼭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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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