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의장단이 녹화 당시 이세돌 9단 승리 소식에 기뻐했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91회에서는 송길영 박사가 게스트로 등장, 빅데이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비정상회담' 멤버들이 빅데이터에 대해 얘기하며 알파고를 언급하던 중 제작진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지난 13일 열렸던 이세돌 9단 대 알파고 제4국에서 이세돌의 승리 소식이 전해진 것.
이에 MC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했다. 유세윤은 "이세돌 9단이 알파고를 이겼답니다"라고 중계했다. 하지만 이내 "'비정상회담' 나갈 땐 이미 방송했겠구나"라고 깨달았다. 이에 전현무는 "이거 생방송 아니다"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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