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이 유쥰상의 정체를 추궁했다.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7회에서는 주성찬(신하균 분)이 윤희성(유준상)을 피리부는 사나이로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성찬은 뉴타운 재개발 사건 당시 피해자였던 신원창의 보호자가 윤희성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주성찬은 윤희성과 통화했고, "뉴타운 재개발 때 사망한 걸로 추정되는 신경만의 부친 신원창, 왜 당신이 요앙원비를 대고 있는 겁니까"라며 추궁했다.
윤희성은 "후원하는 것뿐입니다. 그분만 후원하는 거 아니고요"라며 설명했고, 주성찬은 "예전에 오 팀장 만난 적 있지. 동화책도 당신이 준 거 아니야? 오 팀장이 중요한 녹취록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냈으니까. 오 팀장은 개인 금고에 숨겨놨었고 당신은 오 팀장을 죽였어. 그 녹취록을 얻어내기 위해 이런 일들을 꾸민 거야. 몸소 동화 속의 피리부는 사나이가 되기로 한 거지. 그 사건의 피해자이니까. 신원창 씨의 아들 진짜 죽었을까. 살아있다면 딱 당신과 같은 나이니까"라며 추측했다.
그러나 윤희성은 "그게 나라는 말입니까. 미안하지만 내 부모님들께서 미국에 살아계시고, 자꾸 이런 식으로 헛다리짚으실 거면 각자 등돌리죠"라며 독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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