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중국 4인방 중 다수가 중국 내에서 영어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91회에서는 중국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타일러는 중국 3인방 조이경, 마국진, 장문균에게 "장위안은 중국에선 영어를 배울 필요 없다고 하던데 사실이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장문균은 "사실은 필수다. 근데 직장, 학교 때문에 배우는 거지 중국에서 살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마국진은 "도시에선 영어유치원도 많이 생기고, 중국 수능에도 영어 과목이 있다. 대학 졸업하기 위한 필수 영어 시험이 있다"라고 반박했다.
조이경은 "10년 전 영어 공부가 유행이었는데, 최근엔 붐이 줄었다. 저도 장위안과 똑같은 생각이다. 영어 공부할 필요 없는 것 같다"라며 장위안의 의견에 공감했다.
이를 듣던 알베르토는 장위안과 여행갔던 경험을 떠올리며 "중국어만 하면 다 된다. 제가 영어로 얘기하려고 했는데 중국어로 하니까 훨씬 빨리 소통됐다"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