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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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영화 '치즈인더트랩' 출연 물망…소속사 "제안 받고 논의 중"

기사입력 2016.03.28 09:30 / 기사수정 2016.03.28 09:3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박해진이 영화로 만들어지는 '치즈인더트랩' 출연 제안을 받았다.

28일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또 관계자는 "시나리오 제작 과정에 원작자님이 참여하시는 작품이라면 출연을 고려할 생각이다. 아직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제작사는 박해진을 비롯해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원작자 순끼 작가와 작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0년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연재된 웹툰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 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의 로맨스릴러를 그린 작품으로 수많은 마니아들을 만들어내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지난 1월 tvN에서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돼 방영됐고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등의 출연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제작은 영화 '내부자들'의 기획을 맡은 이동호 대표가 나설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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