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1:25
스포츠

'마지막 점검' 피노, 롯데 상대 6이닝 1실점 호투

기사입력 2016.03.27 15:04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요한 피노(33)가 시범경기 마지막을 호투로 장식했다.

피노는 2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회 김문호-문규현-오승택을 투수 땅볼과 삼진 2개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친 피노는 2회 박종윤과 박헌도를 내야 뜬공으로 처리했다. 손용석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오현근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아웃카운트를 모두 채웠다.

3회 이여상-안중열-김문호를 모두 범타 처리하면서 호투를 이어가던 피노는 4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서 첫 실점을 했다.문규현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오승택과 박종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3루 위기에 몰렸고, 결국 박헌도의 희생플라이로 첫 실점을 했다. 그러나 손용석을 땅볼로 돌려 세우면서 이닝을 마쳤다.

5회 오현근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한 피노는 이여상과 안중열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김문호와 문규현을 삼진과 1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6회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을 없이 이닝을 마쳤다. 오승택에게 안타를 맞은 뒤 박종윤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박헌도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1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손용석과 오현근을 뜬공으로 막으면서 6회를 끝냈다.

총 88개의 공을 던진 피노는 7회 마운드를 조무근에게 넘겨줬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