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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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박보검, 111m 높이서 번지점프 "형들 사랑해요"

기사입력 2016.03.25 22:5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박보검과 류준열이 111m에 달하는 번지점프에 나섰다. 

25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에는 번지점프에 도전하는 박보검과 류준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번지점프를 위해 도착한 곳을 보고 쌍문동 4형제는 당황했다. 111m에 달하는 번지점프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보검은 "생각보다 훨씬 높다"고 둘러봤다.

고경표와 안재홍은 도착한 뒤 하지 않겠노라 단언했다. 안재홍은 "와서 괜찮겠다 싶으면 하기로 했는데 안해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한국에서 고경표는 자신이 번지점프를 하지 않았던 것을 다소 후회하기도 했다. 

박보검과 류준열은 몸무게를 재며 번지점프를 기다렸다. 박보검과 류준열은 서로 안으며 힘을 내며 번지대로 향했다. 박보검은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었다. 류준열은 "선글라스 안쪽 눈동자는 흔들리고 있다"며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안내려다보고 뛸 것"이라고 털어놨다. 

번지점프 전 두 사람은 서서히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듯 했다. 박보검은 "다이빙대보다 더 높다"며 긴장하며 번지자세를 시뮬레이션 했다. 

먼저 나선 것은 박보검이었다. 그는 잠베지강 상공 111m에서 번지에 나섰다. 그는 소리를 지르며 긴장을 풀었다. 박보검은 "'꽃청춘' 식구들 너무 감사드린다"며 "우리가족들 사랑한다"고 외치며 깔끔하게 번지에 성공했다. 또 번지점프 도중에도 "형 사랑해요"라며 함께한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출연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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