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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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퍼센트 록현, '노서아 가비' 발탁…뮤지컬 신호탄

기사입력 2016.03.25 14:15 / 기사수정 2016.03.25 14:1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그룹 백퍼센트의 록현이 뮤지컬 ‘노서아 가비(Russian Coffee)’로 뮤지컬 활동에 신호탄을 쏜다.

25일 소속사에 따르면 록현은 6월 개막하는 ‘노서아 가비’에서 핵심 조직원인 강찬을 연기한다. 

2014년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제주도 출신 막내 철진 역으로 뮤지컬 데뷔 무대를 펼친데 이어 두 번째 작품이다.

록현이 맡은 강찬 역은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이자 희대의 사기꾼인 여주인공 따냐가 소속된 흑곰단의 핵심 조직원이다. 따냐를 연모하고 있지만 드러내지 않고 그녀 곁에 머물며 끝까지 돕는 캐릭터이다.

‘노서아 가비’ 는 원작인 김탁환 작가의 스테디 셀러 ‘노서아 가비 - 사랑보다 지독하다’에서 등장하는 ‘고종 독살 음모사건’에 픽션을 더한 작품이다. 노서아 가비(露西亞 加比)는 러시아 커피를 뜻하며, 2012년 주진모, 김소연, 박휘순, 유선 주연의 영화 ‘가비’로 제작, 상영된 바 있다.

이번 '노서아 가비'에서는 정가호, 이우종, 이지유, 김지경 등이 출연한다. 6월 7일부터 7월 24일까지 광진구에 위치한 나루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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