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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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상윤' 권상윤, "하차니 보니 몸이 본능적으로 움직였다"

기사입력 2016.03.24 20:17 / 기사수정 2016.03.24 20:20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프리카 프릭스의 원거리 딜러 '상윤' 권상윤은 팀이 동점인 상황에서 화력을 퍼부으며 난적 kt를 꺾고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24일 롤챔스’ 2라운드 4주 2일차 1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2대 1 역전승을 기록하며 1라운드에서 당한 패배를 복수했다. 2세트 '미키' 손영민, 3세트 '상윤' 권상윤이 각각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래는 루시안으로 팀의 3세트 승리를 이끈 '상윤' 권상윤이 조은정 아나운서와 나눈 인터뷰다.

kt 상승세를 막아낸 소감은?

(하)승찬 선수가 오늘 도발을 하더라. 하지만 역시 배신자는 처단이다. 1승이 중요한 순간에서 두 배 정도 더 뜻깊었다.

'하차니' 하승찬을 오늘 노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계획된 움직임인가.

그냥 몸이 움직이더라. 그리고 아직 배신자가 두 명 더 남았다(웃음).

3세트 마지막 상황에서 긴장되지 않았나.

마지막 교전마다 불안했다. 내가 죽으면 어떻게 하지 하고 긴장됐다. 누가 넥서스를 외치길래 그냥 넥서스만 파괴했다.

오늘 구단 단장님과 대표님이 자리했다. 효과가 있었나.

단장님도 항상 챙겨주시고, 대표님 버프도 있었다.

오늘 경기가 끝난 후 랍스타 이야기가 나왔는데.

오늘 사주신다고 하더라(웃음)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하자면.

대표님 사랑합니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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