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임지연이 상큼한 레몬빛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4일 임지연은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 홀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선명한 레몬색 원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박'에서 숙종(최민수 분)의 환국에 의해 가문이 멸문지화를 당하는 아픔을 겪은 캐릭터 담서를 맡은 임지연은 성숙하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로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앞서 영화 '인간중독', '간신', 드라마 '상류사회'에서 보여준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을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장근석과 여진구 두 사람의 사랑을 받는 만큼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그런 그의 매력은 '대박' 제작발표회 장에서도 느껴졌다. 임지연은 화사한 레몬빛 드레스로 시선을 끌었다. 봄과 잘 어울리는 컬러. 앞부분 독특한 디테일로 무릎까지 떨어지는 길이감 있는 원피스가 단정하게 어울렸다. 목선을 시원하게 드러내고 살짝 쇄골이 노출되는 디자인이 눈에 띈다.
또 작은 액세서리들로 포인트를 준 데 이어 골드컬러의 아찔한 하이힐로 페미닌한 무드를 더했다. 이날 임지연이 착용한 원피스는 캐롤리나 헤레라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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