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신재하가 '페이지터너'를 위해 피아노 연습을 하다가 피를 흘렸다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KBS 2TV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 제작발표회가 24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 사이프러스홀에서 열렸다. 이재훈 감독, 배우 김소현, 지수, 신재하가 참석했다.
이날 신재하는 촬영 에피소드와 관련해 "피아노를 열심히 치면 손가락 사이가 찢어져 피가 난다고 한다. 피아노 연습을 하면서 피가 나서 건반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청춘답다'라는 생각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대본이었다"며 "웃기고 울리는 등 변화무쌍한 작품이다. 기존 KBS 학원물과 다른 통통 튀는 작품이다"고 전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 권태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