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SF 영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이하 스타워즈7)의 블루레이판이 온라인에 유출됐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23일(이하 현지시각) '스타워즈7'의 블루레이 버전이 온라인에 유출돼 12시간 동안 25만여명이 다운로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충격적인 것인 해당 블루레이는 아직 출시도 안됐다는 점이다. 디즈니사는 오는 4월 1일 '스타워즈7'의 일반판을, 이어 4월 5일 블루레이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었다.
'스타워즈7'의 유출은 처음은 아니다. 지난 12월에는 극장에서 촬영한 해적판이 온라인 사이트에서 공유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DVD 품질 이상의 해적판이 유통됐다는 점이다.
디즈니사는 이번 유출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법적 대응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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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