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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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이냐 군인이냐

기사입력 2016.03.23 23:1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진구가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9회에서는 서대영(진구 분)이 윤명주(김지원) 아버지 윤중장(강신일)의 제안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중장은 특전사 사령관 자격으로 우르크 파병지에 방문해 잠시 계급장을 떼고 윤명주 아버지로서 서대영을 만났다.

그동안 윤중장의 명령에 따라 윤명주를 피해왔던 서대영은 윤명주의 손을 잡으며 "이 손 하나 잡겠다"고 얘기했다. 윤중장은 "네가 잡을 수 있는 손이라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서대영은 "전출 보내시면 어디든 가겠다. 하지만 이 손은 안 놓겠다"고 했다.

윤중장은 "자네 진심 알았으니 내 진심 얘기하지. 결론부터 말하면 명주 만나도 좋다. 결혼까지 생각해서 내린 결론이다. 하지만 난 상사 사위를 둘 생각 없어. 군복 벗어. 군복 벗고 명주 외가 회사로 들어가"라고 군복을 벗으면 윤명주와의 관계를 허락하겠다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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