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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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2' 정준영, 못말리는 허세 요리왕 등극

기사입력 2016.03.23 08:04 / 기사수정 2016.03.23 08:0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정준영이 지난 22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2' 첫 회에서 백종원의 제자로 입문해 첫 수업부터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5 네이버 파워블로거' 12위로 선정된 바 있는 정준영은 본격적인 방송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허세 기류를 드러냈다.

정준영은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된 각양각색 요리에 대해 "블로그는 사진만 예쁘면 된다", "생선요리를 해도 현실은 (생선이) 접시에 달라 붙어있다"라는 등 셀프 디스도 서슴지 않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집밥 백선생2'에 합류하게 된 이유로 "요리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섭외에 바로 응했다"라며 정준영다운 4차원 답변으로 폭소케 했다.

이 같은 정준영의 허세는 요리에서도 여과 없이 드러났다. 정준영은 첫 수업 전 실력 테스트를 위해 실제 정준영의 집에서 생애 첫 도전 요리 '달걀 밥 부침'을 직접 선보였다. 그 와중에 정준영은 오스트리아 소금부터 스페인산 올리브유, 미국산 후추까지 양념 하나까지도 허세를 놓치지 않았다.

심지어 요리보다 그릇과 와인 등 시각적 효과를 위한 데코레이션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습에 결국 백종원마저도 "허세 짱"이라고 혀를 내두르게 했다.

특히 이날 정준영은 '백선생' 백종원에 대해 "되게 좋아한다. 부자이지 않냐?"라며 "우리 형(이다)"이라고 말하는 가 하면 실제 백종원 앞에서도 "형"이라고 애교 있게 불러 앞으로 백종원과 펼쳐갈 '환상 케미'에도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집밥 백선생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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