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주토피아'(감독 바이론 하워드, 리치 무어)가 끝없는 역주행 행진 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17일 개봉한 '주토피아'는 22일 2만66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86만7855명을 기록했다.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본의 아니게 파트너가 된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애니메이션.
지난 21일 누적 관객 수 281만 명을 넘어서며 '빅 히어로'(280만 명)를 제치고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중 박스오피스 10위에 이름을 올린 '주토피아'는 개봉 6주차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며 300만 돌파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한편 '런던 해즈 폴른'은 1만8029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64만7403명을 기록, 2위에 자리했다. 이어 '귀향'이 1만7032명(누적 345만8362명)으로 3위에, '널 기다리며'가 1만4609명(누적 58만2085명)으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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