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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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사' 신하균, 피리부는 사나이 자백에 분노 "당신 이용당할 뿐"

기사입력 2016.03.22 23:11 / 기사수정 2016.03.22 23:11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이 피리부는 사나이의 뒤를 쫓았다.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6회에서는 주성찬(신하균 분)이 노 기자를 취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 기자는 자신이 피리부는 사나이라고 자백했고, 주성찬은 "본인이 피리부는 사나이라고. 당신이 그런 거 아니잖아. 왜 자백했어요. 당신 이용당하고 있을 뿐이야"라며 쏘아붙였다.

노 기자는 "개구리를 솥에 넣고 천천히 끓이면 어떻게 되는지 압니까. 개구리들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는 걸 느끼지 못하고 도망갈 시도조차 하지 않고 그대로 있다가 서서히 익어버립니다"라며 말했다.

주성찬은 "뭘 비유하고 싶습니까"라며 발끈했고, 노 기자는 "지금 이 대한민국이 끓는 가마솥이에요. 당신 같은 족속들, 불 조절을 하는 거지. 천천히, 살살. 반항 한 번 못하고 끽 죽는 거지"라며 사회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주성찬은 "그래서 피리부는 사나이가 필요하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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