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OtvN '비밀독서단2'에 팟캐스트 최강자들이 뭉친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비밀독서단2'는 매주 현실을 반영한 한가지 주제를 선정하여 이에 걸맞은 북랭킹TOP100을 발표하고, 흥미진진한 책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비밀독서단2'는 새단장을 하며 팟캐스트 각 분야 청취율 1위를 자랑하는 진행자들이 대거 나섰다. 소통공감 분야 1위를 자랑하는 팟캐스트 '비밀보장'의 주역 송은이와 김숙 콤비가 최강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며 문화예술분야 1위에 빛나는 '빨간 책방'의 진행자 이동진의 날카로운 시선도 기대할 만 하다.
또 사회 및 문화 분야에서 누적 다운로드 월 600만 건을 자랑하는 인기 팟캐스트 '지대넓얕'의 진행자 채사장이 인문학 스타강사 조승연과 함께 동서양 교양책을 통한 현실 인문학 강의를 전하는 '현대교양백서' 코너의 첫 강사로 나서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을 전달할 전망이다.
또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오상진은 "가장 기대되는 건 이동진 평론가의 개인적인 팬으로서 그 분의 지적인 풍모, 날카로운 촌철살인의 평론"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동진 평론가는 "영화든, 책이든 이야기를 다루는 좋은 프로그램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밀독서단원으로서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김숙은 "솔직한 저의 모습, 어떻게 보면 좀 무식한 모습을 보여줄 것도 같다. 모르는 게 있을 땐 정말 모른다고 하겠다"고, 송은이는 "'비밀독서단'에서 저희를 내쫓지만 않으셨으면좋겠다"며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비밀독서단2'는 오는 29일 오후 4시,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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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