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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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아내 출산으로 시애틀행…24일 복귀 할듯

기사입력 2016.03.22 07:16 / 기사수정 2016.03.22 07:1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이대호(34,시애틀)가 아내의 출산으로 인해 시범경기에서 제외됐다.

이대호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랜데일 카멜백랜치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LA 다저스와의 맞대결 명단에서 제외됐다.

미국 '시애틀타임즈'는 경기전 보도를 통해 "이대호가 출산을 앞둔 아내와 함께 하기 위해 시애틀로 돌아갔다. 오늘은 팀과 함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현재 아내 신혜정씨와 슬하에 딸 효린양을 두고 있는 이대호는 지난해 가을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바 있다. 아내 혜정씨와 딸 효린양은 이대호와 함께 미국에서 머물러 왔다.

한편 시애틀은 23일 시범경기 일정이 잡혀있지 않은 휴식일이다. 이대호는 둘째 출산을 지켜본 후 오는 24일 오클랜드전부터는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예상하고 있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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