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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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사' 신하균, 방송국 테러에 위기협상팀 복귀 "경찰 안 믿어"

기사입력 2016.03.21 23:32 / 기사수정 2016.03.21 23:32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이 위기협상팀으로 복귀했다.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5회에서는 주성찬(신하균 분)이 위기협상팀 외부자문으로 복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성찬은 징계위원회에서 결정된 대로 위기 협상팀에서 빠졌다. 그러나 테러범은 방송국 폭파를 예고했고, 주성찬은 양청장(김종수)을 찾아가 징계위원회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주성찬은 '피리부는 사나이'가 연쇄 테러를 벌이는 중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고, "저랑 내기할까요. 장난전화도 협박 전화도 아니라는 증거가 나온다면 협상팀 다시 할 수 있게 해주세요. 방송국 폭파 이건 시작일 뿐입니다. 만약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이대로 나가서 경찰 일에 일체 관여하지 않겠습니다"라며 제안했다.

이후 양청장은 위기 협상팀을 살리고 주성찬을 다시 합류시켰다. 특히 주성찬은 동료들을 향해 "경찰 내부에 놈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거든요. 전 여기 계신 여러분들 믿지 않습니다. 놈이 있다면 조심해야 할 겁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내가 잡아낼 테니까"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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