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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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유혹', 22일 2회 연속 방송…결말 관전 포인트는

기사입력 2016.03.21 16:47 / 기사수정 2016.03.21 16:4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방송 3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화려한 유혹’이 방송을 끝까지 재미있게 보는 세 가지 관전포인트를 소개했다.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이 종영까지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6개월 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화려한 유혹’은 각종 볼거리와 명장면, 명대사를 탄생시켰다.

신은수(최강희 분)와 진형우(주상욱)의 로맨스가 가장 호기심을 자아내는 대목이다. 15년 전 첫사랑이었지만 인생의 고비를 건너 다시 만난 두 사람. 이뤄질 듯 이뤄지지 않았던 두 사람의 운명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석현(정진영)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 신은수를 위기에서 구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형우는 신은수의 결백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찾아 나섰지만 녹록치 않았다. 권수명(김창완)이 또 다른 증거를 만들어내며 두 사람을 몰아세웠다. 마지막 위기를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을지 시청자의 눈과 귀가 모여 있다.

신은수와 진형우의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면서 시청자의 애간장을 태우는 또 다른 주인공이 있다. 바로 죽은 줄 알았던 신은수의 전남편 문선호(이재윤)다. 시간을 돌고 돌아 다시 만난 문선호가 사실은 권수명의 수하였고, 지금까지의 모든 일이 권수명의 지시에 의해 일어난 것이라는 숨겨진 진실이 밝혀지면서 ‘화려한 유혹’은 새 국면을 맞았다. 문선호의 정체를 확실히 알게 된 신은수의 선택이 관건이다.

신은수의 딸 홍미래(갈소원)를 혼수상태에 빠뜨리고, 진형우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악녀 중에 악녀 강일주(차예련)와, 진형우와 신은수를 감금하고 강석현의 비자금을 빼앗은 희대의 악인 권수명의 운명에도 궁금증이 모인다. 앞으로 남은 3회 동안 악행을 감추려는 강일주, 권수명을 벌하고 ‘권선징악’이 가능할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3회를 남겨두고 있다. 21일 48회가 방송되고, 22일에는 49회와 50회가 연속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메이퀸픽쳐스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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