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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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4연패' 우리은행, 이제 신한은행에 도전한다

기사입력 2016.03.20 18:45 / 기사수정 2016.03.20 18:45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이제 역사에 도전한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통합 4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우리은행은 2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2015-16시즌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69-51로 승리했다. 

정규 시즌 우승에 이어 챔프전까지 거머쥔 우리은행은 4년 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금자탑까지 함께 쌓았다. 최근 4년간은 리그에 우리은행의 독주를 막을 팀이 없었다. 

위성우 감독 부임 이후 '만년 꼴찌팀'에서 '리그 최강팀'으로 화려하게 군림해온 우리은행은 올 시즌에도 압도적인 모습으로 통합 우승을 달성하며 챔피언 메달을 또 하나 추가했다.

창단 이후 정규 시즌 7회 우승으로 삼성생명·신한은행(6회 우승)을 밀어내고 리그 최다 기록을 세운 우리은행은 이제 과거 신한은행의 아성에 도전한다. 

신한은행은 과거 임달식 감독을 지휘봉을 잡았던 2007년 겨울 리그부터 2011-12시즌까지 6년 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었다. 여자농구 프로 리그 출범 이후 단연 돋보이는 성적이다.

NYR@xportsnews.com/사진 ⓒ 부천, 권혁재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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