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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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포옹' 박병호-강정호, 반가운 재회

기사입력 2016.03.20 07:58 / 기사수정 2016.03.20 07:5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형과 아우가 그라운드에서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박병호(30,미네소타)와 강정호(29,피츠버그)가 모처럼 유니폼을 입고 만났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은 2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 계정에 강정호와 박병호가 만난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피츠버그와 미네소타는 미국 플로리다 브래든턴에서 시범경기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고, 박병호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이 올라있었지만 비 때문에 우천 취소가 선언됐다.

지난해 가을 무릎 부상으로 재활 중인 강정호는 19일 트리플A 경기에 나서는 등 서서히 실전 모드를 가동 중이다. 그런 두 사람이 타격 연습때 만나 포옹을 나눈 것이다. 

한국에 있을때 넥센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두사람은 평소에도 무척 친한 사이다. 특히 강정호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후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박병호 역시 동생 강정호가 직접 체득한 여러 경험들을 들으며 도움을 받았다. 

NYR@xportsnews.com/사진 ⓒ 피츠버그 트위터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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